양주시, 도시에서 산나물 키우기… 산채반 교육생 모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산림 자원을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보급하기 위해 산채반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산나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 트렌드를 반영, 재배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424일부터 515일까지 초본, 목본, 뿌리류 등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산나물 재배에 관심이 있는 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나물 육묘와 재배, 채종과 번식 등 기술적인 이론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재배지 견학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내 경지면적이 감소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산지, 노지, 유휴지, 베란다텃밭 등 재배환경에 적합한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겠다이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소득향상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