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GTX-C 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1일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덕정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양주시민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국토교통부, 양주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개회, 경과보고, 사업설명 동영상 상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은 오는 622일까지 양주시청 2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하며 29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43,088억원 규모의 GTX-C노선 연장사업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연장하는 사업으로 2026년 개통 예정이다.

 

기존 노선 37.1를 활용하고 서울 도심구간은 지하 40~50m 깊이의 대심도 터널 37.7를 신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고 시속 180로 달릴 수 있도록 선로를 최대한 직선화한다.

 

개통 시 서울 삼성까지 의정부에서 약 16, 양주시 덕정역에서 약 23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서울 도심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교통복지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의 위상은 GTX-C노선 연장사업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달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될 대표적인 철도 교통수단인 GTX-C노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 전문가, 시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시민들께 소상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는 1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GTX-C노선이 경유하는 14개 지자체별로 순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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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