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25전쟁 70주년 참전 감사메달 전수식”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26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0주년 참전 감사메달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는 취소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 지회장 임석환, 부지회장 전영식, 심한섭고문 최기종, 읍면동 운영위원 이재구, 도지부 대의원 오중식을 비롯해 20여명으로 간소화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은화)'을 제작했다.

 

감사메달은 지름 40크기의 은화로 제작됐으며 앞면에는 참전유공자와 국군이 태극기에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 담겼고, 6·25전쟁 70주년을 뜻하는 70개의 별과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글이 테두리에 새겨졌다.

 

뒷면에는 ‘6·25전쟁 70주년 기억 함께 평화라는 글귀와 70주년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다.

70주년 엠블럼은 6·25전쟁 이후 70년간 이 땅을 지켜온 대한민국이 영원한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태극 형상과 비둘기 날갯짓을 응용해 만들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6·25전쟁 제70주년를 맞아 감사 메달 전수식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곧 우리를 대우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단 한 분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우리 포천시는 더욱더 따뜻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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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