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6월 30일 포천시 왕방로184번길 17-1, 2층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회장, 박혜옥 시의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은 어르신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 개소된 선단동 공동작업장 1호점 ‘선단동 천보마을’과 영중면에 위치하고 있는 2호점, 3호점 반월공동작업장에 이어 4호점을 조성했다.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4호점’은 관내 임가공 공장과 도급계약을 통해 납품량을 조달하고 수익금을 창출하고(양말포장, 옷걸이조립, 인형포장 등)활동비외 도급으로 인한 수익금은 참여자에게 공동배분 할 방침이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그 동안, 단순한 봉사활동에 치우친 노인일자리로 인해 노인 분들의 사회적 일원으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매우 어려웠다.”며“우리시에서는 시장형 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조금이나마 노인 분들이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카페사업과 노인공동작업장 등 일자리를 확대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인구수가 점점 증가하고, 어르신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공동작업장 개소가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사회활동 및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