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 공공기관 유치 기원 비대면 ‘온라인 서명운동’전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10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양주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한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경기일자리재단, 신규로 설립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유치 경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양주지역은 경기도를 비롯해 중앙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실정이며, 공모 대상지역인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 중 경기북부지역과 접경지역 2가지 조건에 중복돼 있다.

 

특히, 그동안 각종 중첩 규제와 소외 속에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며 피해를 감내해 왔다.

 

양주시는 이미 온라인 등을 통해 응원 댓글 달기나 아이디어 내기 등 공공기관 유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유치를 염원하는 열기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경기도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 지역 등에 분산 배치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소외 지역에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 각종 주민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교통공사와 경기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유치 원동력이 바로 양주시민 여러분의 결집된 힘과 의지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된 양주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을 발족, 경기교통공사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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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