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품 구축 실증 업무협약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와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 실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장과 헬스커텍트 대표 외에 헬스커텍트 재정담당상무, 기술이사, 축산과장, 동물방역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서에는 가축전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동원에 근간을 둔 현행 방역체계를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ICT기반 방역통제 플랫폼 구축 실증과 관련한 연구·기술정보의 교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들이 현재 K-방역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처럼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역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공감하고, 협약기관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소기의 성과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헬스커텍트 대표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다양한 가축전염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람과의 접촉이 필수적인 가축에 발생한 전염병은 언제든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전염병으로 변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가축전염병은 단순히 산업의 위험요소가 아닌 사람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원천차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포천시에 감사드리며, 금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ICT 차단방역 플랫폼 구축 실증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실증하여 향후 가축방역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