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진형, 부녀회장 정만순)는 지난 7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흘읍새마을회는 합동방역단을 편성하여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취약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물론 공공청사, 버스정류장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해 왔다.
특히, 관내 경로당의 운영이 10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지난 7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손이 자주 닿는 문고리, 화장실 손잡이, 수도꼭지 등의 표면을 꼼꼼히 소독하는 등 선제 방역을 진행하였다.
이진형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쉴 공간이 부족했던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소흘읍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활동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와 읍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