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및 인권교육”을 11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노인요양시설 및 장에시설 입소노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노인복지관 및 장애시설에서 종사한 사회복지사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윤국 시장은 이날 선발된 인권지킴이 7명(노인의료복지시설 2명, 장애인거주시설 5명)을 격려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현희 팀장이 인권지킴이 역할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이번에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들과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천시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되신 여러분들은 인권지킴이로서 노인요양원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인권을 향상하는 계기가 마련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