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형노면청소차 수해폐기물 청소 등 제역할 톡톡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관내 가로청소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형 노면청소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89월 수해로 인한 낙엽, 나뭇가지, 토사, 쓰레기 등이 쌓인 가평군 관내 자전거도로 20.4km에 대하여 소형노면청소차를 이용해 대대적으로 청소를 했다.

그동안 가평군은 기존 도로청소를 위해 대형노면 청소차 1대를 운영 중에 있었으나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및 도로 등을 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 4월에 소형노면청소차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3,836km구간의 38,600kg의 폐기물을 청소하는 등 주택가나 상가 골목길의 먼지 제거 작업이 원활해 졌으며 기존보다 긴 거리 청소가 가능하고 또한 흙먼저 제거로 주민들의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가평군에서 운행 중인 소형노면청소차는 가로 1.9m, 세로 1m, 높이 3m 크기로 작지만 알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소형노면청소차는 도로의 분진 및 이물질 등을 흡입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뿐만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뽑기 어려운 제초작업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배출지 주변을 살수하고 차량 앞에 부착된 부러쉬를 회전해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는 방법으로 청소를 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지 주변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기능이 우수하여 노면차량 중앙이 꺽이는 굴절식 조향장치를 이용해 구부러진 골목길이나 급커브 도로에서도 효과적으로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회전브러쉬를 제설기구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소형노면청소차 운행으로 기존 대형 청소차량과 환경미화원만으로 청소하기 어려웠던 좁을 구역 및 쓰레기 배출지 주변을 적극적으로 청소함으로써 군민에게 더 나은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청소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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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