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 시상식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26일부터 진행 중인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가 참가기업 중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을 선정해 28일 시상식(K-Safety Innovation Awards)을 개최했다.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은 대한민국 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각 기업은 개발 배경 및 특성에 따라 대상 혁신창조상 혁신기술상 혁신성장상 혁신선도상 중 1개 분야를 수상하게 됐다.

본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 케이 세이프티 온에어(K-Safety ON-AIR)’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 내 스페셜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수현테크는 작업 환경에서의 난청을 예방하고 산업재해 감소 효과를 보인 스마트 귀마개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혁신창조상은 경험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이룬 개구리전기의 방수 전기커넥터 위디코의 가스 안심이 코리아정공의 친환경 무인 무동력수문 클락의 고스트락 화우나노텍의 화나블(화우 나노버블)이 수상했다.

혁신기술상은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한컴인텔리전스의 하이달 유니셈의 UniSafety(생산작업장 비전 인공지능시스템) 이레그린의 열화상카메라&손발소독기 신성이엔지의 스마트 이동형 음압병실 가온테크의 무선화재 경보기에게 돌아갔다.


혁신성장상은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보인 세이프웨어의 추락보호복 C1 거노코퍼레이션의 에스라이트 클리어윈코리아의 클리어스캔 케이바이로의 항바이러스 필름이 수상했다.

혁신선도상은 산업 안전 문화를 선도한 기업인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안전고리 체결감지 시스템 칼텍바이오의 브이케이(스프레이형 살균소독제) 오픈웍스의 Keeper(지킴이) 아이캡코리아의 케이블 화재 확산 방지용 발포 방화커버 에이치제이산전의 화재 및 정전시 비상전원 공급이 가능한 분전반에게 주어졌다.

심사위원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산업 기술 및 제품들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졌다내년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발전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주요 안전 기술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 8092)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