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LH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에 제정한 기준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성·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된다.

 

지금까지 표준 인증을 획득한 도시는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고양시, 화성시이고 양주시가 인증을 획득하면 세계 5번째 인증도시가 된다.

 

국제표준화기구는 도시비전 시민중심 서비스관리 로드맵 시민중심 통합서비스 인프라 관리 등 총 22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전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일 경우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는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면 향후 양주스마트시티 수립과 확산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평가와 재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발굴·적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CCTV 관제시스템, 광대역 자가통신망 등 첨단기술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11월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가 실시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주시가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북부 거점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제인증 획득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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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