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9일 오후 3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의 개최목적은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각 시민단체 대표, 주민, 관계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까지 포천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으로, 20년의 장기법정계획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 수원대학교 박재홍 교수, 삼육대학교 조치웅 교수, 경기연구원 강식 선임연구위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이 참석 토론 및 의견수렴 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이렇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는 포천의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포천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렇게 전문가분들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우리시가 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특히 이번계획은 2035년까지의 우리시의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중요한 장기계획으로,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진행 됐다.
한편 시가 밝힌 '2035 포천시 도시기본계획(안) 개요'에 따르면 △목표연도 2035년 △계획면적은 포천시 행정구역 전역(826.44㎦)으로 △도시미래상 △도시공간구조설정 △생활권의 설정 및 인구배분계획 △부문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한 주민의견 제출 방법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포천시 도시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durumi96@korea.kr), “포천시” 유튜브 댓글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