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신연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8회 포천한우 고급육경진대회 시상식 & 송아지 릴레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천한우 고급육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정동목장 김희동, 최우수상 신촌농장 강현철, 우수상 선복농장 안종영. 평촌농장 정낙용, 최고가상 원동교농장 이기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송아지 릴레이 기증사업 등 관내 축산농가의 우수 유전자 개량 의지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에서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축사 현대화 사업과 악취 저감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는 친환경 축산업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며“이러한 친환경 축산정책은 축산농가와 동고동락하는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보며 축산농가는 ‘친환경’ 이라는 경영 노하우가 없으면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축산업을 경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