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4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기념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포천시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조용춘. 임종훈 시의원, 박재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 및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수상자로는 경기도지사상에 이미녀(바르게살기포천시협의회)외 3명이 선정, 단체분야에 ▲포천시새마을부녀회(차용숙)외 6개단체가 선정됐으며, 개인분야에는 ▲ 한광수 (관인자율방범대) 외 29명이 선정, ▲임대현 (육군 제8587부대) 병장외 4명의 군장병 봉사자가 선정돼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포천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재능을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신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대표에게도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며“이제 자원봉사는 포천시의 모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생활 속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아무런 대가없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 자원봉사 활동은 사회통합의 중요 요소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축사 및 공연, 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