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일 오전 9시 충혼탑(청성역사공원)참배를 시작으로 신축년 (辛丑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원, 시의원, 유족대표 및 보훈단체장, 국‧소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 등 40여명은 새해의 희망찬 도약과 시민안녕을 순국선열 앞에 다짐하면서 충혼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했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지난 한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상실감을 경험하였다.”며“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 비대면․비접촉 소비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