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최초‘적극행정 체감도’설문조사 실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118일부터 31일까지 언택트 비대면에 중점을 두어 그동안 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적극행정 체감도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전송하여 고객 및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며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정부 운영 지침으로 대두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 공단이 선제적으로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도입하여 고객(기업체)의 행정서비스 신청·허가(계약)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나 걸림돌을 꾸준히 해결해 시민 중심의 감동양주를 실현하는 혁신 1등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