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일정 마무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19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5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준모)에서는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종훈 의원)’, ‘포천시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연제창 의원)’, ‘포천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혜옥 의원)’, ‘포천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혜옥 의원)’, ‘포천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송상국 의원)’,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조용춘 의원)’ 등 조례안 11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1년도 공유재산 제1차 변경관리 계획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등 기타안 5건은 원안가결하고‘()포천시 교육재단 출연 동의안은 검토결과 주거 문제는 대학생 특정 계층만 지원하는 것은 일반 청년 및 취업준비생 등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청년 주거 복지정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차후 깊이 있는 심의를 위해 부결 처리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개회할 제158회 제1차 정례회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박혜옥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종훈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용춘)에서는 본예산 대비 14.2% 증가한 9,355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내용으로는 교육지원과유치원 특수교육 지원 사업’, ‘()포천시 교육재단 활성화’, 의회사무과 의정활동 홍보료는 전액 삭감하고 문화체육과 광암 이벽 유적지 시설 보강은 구조보강사항이 아닌 외형 보강 사항으로 일부 삭감하는 등 총 58,152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을 일반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이에 손세화 의장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정활동 홍보료 관련 지출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되서 삭감한다는 심사결과보고에 대해 의정활동 홍보료 지출 기준은 집행부 집행기준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집행부 홍보비 예산은 지난 12월 의원 전원의 동의로 전액가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 홍보료 기준이 미비하여 삭감하였다는 것은 감정적인 예산삭감이라 판단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182차 본회의에서 연제창 의원이 포천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관하여’, 박혜옥 의원이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운영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3차 본회의에서는 강준모 의원이 포천 평화의 소녀 이전 설치 요청에 대해 박혜옥 의원이 포천시 공공건축물과 관련하여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