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퓨처쇼 2021’ 다음달 7일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역상권과 연계한 미래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퓨처쇼 2021’을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퓨처쇼 2021’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도민에게 일상에서의 미래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첨단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를 주제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흥 배곧 생명공원에서 진행되는 드론 군집 라이트쇼 지역상권연계 가상매장가상/증강현실 음악 콘서트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공지능으로 재현한 역사적 위인 첨단 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 비대면 방문증과 결제 시스템 등이 있다.

도는 지난 5월 퓨처쇼 2021 맞춤형 추가개발이 가능한 기업을 공모해 상권연계(7개사), 체험·전시(7개사) 기업을 선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사이니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2회째를 맞는 퓨처쇼는 도민들이 우리 일상 속 4차 산업기술의 인식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를 통해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쇼 2021의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를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010-6442-5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