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 2022파종 보급종자 공급 및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해에 파종할 2021년산 보급종 벼, 봄감자, 찰옥수수 종자를 신청받아 공급한다.


벼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맛드림, 참드림, 삼광 등 8 품종 32.3톤이 준비됐으며, 봄감자는 수미, 두백, 하령 등 3품종 25, 찰옥수수는 미백2호등 6품종이다.


정부 보급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해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종자 신청기한은 벼는 1215, 옥수수는 1220, 감자는 1224일까지 각 마을이장이 취합해 각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종자는 20221월부터 3월까지 품목별로 순차적으로 가평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음달 121일부터 3월까지 한시적 기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는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여 정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내 산불예방을 위해 고춧대, 과수잔가지, 깨 등의 잔가지를 파쇄하기 위해 진행된다. 무상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580-4971)로 문의후 사용할 수 있다.


장동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한 보급종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이 가능하드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며, 현장기술지원, 영농정보 제공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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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