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추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월부터 20222월까지 3개월간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실직,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워질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 위기를 이겨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겨울철 한파와 주거취약 정보 보유자 중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위기 징후가 포착된 독거가구, 복지멤버십 가입 장애인가구 중 현금성급여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저소득 장애인 등 1332가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전화, 우편 등으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생활안정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보호돌봄 강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복지지원단, 14개 동 주민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위험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특히 이웃을 통한 발굴 및 제보가 절실히 필요하므로 적극 홍보를 통해 주변을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윤교찬 복지국장은 특히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우 겨울나기는 더욱더 힘겨울 수밖에 없다일반 시민들께서도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