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들의 시정 발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토론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 시정발전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시 소속 7개 학습동아리는 2021년 한 해 동안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공감, 방향성 수립·아이디어 발산, 아이디어 속성분석, 정책 컨셉 설정 등으로 진행한 3회의 워크숍과 2회에 걸친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동아리 소속 직원들이 참석해 시민 등 정책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김용훈 기획행정실장, 안순덕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과제선정 적정성 및 수행노력도, 수행성과 및 실적, 자료준비 충실도 및 발표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어, 직급별 현장 평가단을 선정, 과제 수행 결과물에 대한 공감도에 따라 현장에 게시된 보드에 배점스티커를 부착해 평가했다.

 

심사결과, ‘민원인의 상황 공감을 통한 민원인의 니즈 충족을 발표한 차량관리과의 일단 한번 카친해봐동아리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선진방역 체계 연구를 발표한 축산과 앗싸(ASA, ANIMAL SAFT AREA)’팀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현장 작물진단 연구의 기술지원과 현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장려는 양주시 관광자원 분석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의 부서혼합 홀인원, ‘양주시만의 특색있는 농촌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농촌체험 활성화 방안 모색의 농촌관광과 ‘Healing Go(양주치유나드리)팀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5팀에 대해 최우수 1개팀 160만원, 우수 2개팀 130만원, 장려 2개팀 100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은 직원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토론하여 시민 중심의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연구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동아리 연구결과물은 시정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전 직원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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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