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26일 마을진입로와 하천(도로)변, 시가지를 중심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그동안 마을 진입로와 하천(도로)변, 시가지 등 산재된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특히, 소흘읍이장협의회,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소흘읍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소흘읍협의회, 소흘읍농촌지도자회, 소흘읍농업경영인회,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 소흘읍생활개선회 등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온 시민이 합심해 깨끗하고 안전한 소흘읍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는 (여, 41세) “이른아침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참여한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마음 뿌듯하다. 봉사하는 맘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 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설 맞이 대청소에 참여 해 주신 단체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오늘 행사처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함께한다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멀리 계신 가족과 친지와 함께 보내기 힘들지만 마음만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청소구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단체별 인원을 분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