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원숭이 두창 대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29원숭이 두창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 감염병관리팀장 및 감염병 대응팀장을 담당관으로 하여 상황총괄 아래 역학조사팀 진단검사팀 환자관리팀 콜센터팀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건에 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의뢰, 확진환자 격리입원조치 및 접촉자 관리 등이다.

 

원숭이 두창은 감염되면 5~21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급성발열, 두통, 림프 부종, 근육통, 요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머리에서 발진이 시작되어 전신 팔다리로 확산된다. 전파경로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숭이 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으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원숭이투창 발생지역 방문 후 귀국 후 21일간 위와 같은 의심 증상 발현 시, 사람 및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빠른 시일 내 질병청 콜센터1339로 먼저 상담 문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