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색 회의명소 ‘경기 유니크 베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1~23, 28~30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 군 공무원, 유니크 베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 유니크베뉴 선정지인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621일부터 23일까지 32명 대상, 수원전통문화관에서 628일부터 30일까지 20명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실무자가 즉각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와 경기 유니크 베뉴 프로그램 체험으로 구성된 강의 주제는 경기 유니크베뉴의 시작, 그리고 미래 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와 유니크 베뉴의 만남 마이스 프로그램 및 행사 기획 실무 마이스 행사 자체 운영 실무 및 베뉴 임대료 정책 결정 방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이었다.

본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유니크 베뉴를 대상으로 마이스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및 콘텐츠 제작(7~11), 지역 학·협회, 기업과 경기 유니크베뉴 매칭 및 파일럿 행사 개최 지원(9월부터),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해외 박람회 공동참가(10싱가폴) 등 사업을 통해 경기 유니크 베뉴의 콘텐츠 및 행사 유치·개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마이스 행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경기 유니크 베뉴의 내실을 다져 국내외 다양한 소규모 마이스 행사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통적인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인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 유니크 베뉴’ 17곳을 선정한 바 있다. 17곳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한국민속촌(용인) 수원전통문화관(수원) 허브아일랜드(포천) 신구대학교식물원(성남) 힐하우스(양평) 쁘띠프랑스(가평) 아트벙커B39(부천) 마이다스호텔 앤 리조트(가평)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 원마운트(고양) 명동굴(광명) 김포 현대크루즈(김포) 에버랜드 리조트(용인) DMZ생태관광지원센터(파주)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파주) 남양성모성지(화성) 등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