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한대수)는 지난 20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43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한대수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취소되거나 간소화하게 진행되었던 장애인의 날 행사를 오랜만에 개최하여 뜻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영상인사를 통해 올해 개관될 반다비 체육센터와 향후 건립 예정인 장애인회관 등을 통해 현재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최적화된 장애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