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신도시 일대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완료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옥정신도시 일대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등 도로변 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시 지역 내 도로시설물에 부착된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으로 민원이 빈번함에 발생함에 따라 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2개소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알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의 시인성이 뛰어난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도로시설물에 안내사항을 기재한 현수막 등의 제작을 줄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버스 정거장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금연 마크가 새겨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금연 홍보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간접흡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중 양주 도담학교 일원 도로변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의 다목적 활용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정차 금지구역 알림 등 다방면 활용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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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