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4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만 19세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 대상이며, 생계를 책임지는 후계농 등의 경우 19세 미만에게도 지급된다. 대상은 해당 시군에서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 시군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산물(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해야 한다. 공익직접 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및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되지 않는다. 청년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을 지급 받는자 등도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한은 업무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접수 횟수를 종전 3차례에서 1차례 단축하여 2차까지만 받으며, 2023년에 지급받은 자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vincome.gg.go.kr)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여 신청·접수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제8기 호주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기 호주 어학연수는 국내 연수 참여자 중 선발된 중학교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tudy Tours,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이후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청의 연수 관련 정책이 바뀌면서 1교당 20명으로 연수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연수학교를 2개교로 나누어 Centenary State High School과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제8기 연수생들 모두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에서 여러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운 날씨인 현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전곡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학연수 환송식에는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부터 평생복지(平生福祉)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긴급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천은 언제나 봄’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다양하고 긴급한 돌봄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서비스인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서비스 공백을 즉각적,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기본형인 누구나 돌봄 5개 분야(수가체제) 및 연천형 돌봄 5개 분야(비수가체제) 등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돌봄은 일시적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이며, 연천형 돌봄은 장기적으로 안부확인연계, 건강지원연계, 돌봄연계, 사례관리연계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지원, 120% 초과~150% 이하 50% 지원, 150% 초과 자부담 등 소득 기준에 따라 상이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원의 서비스가 약 15일간 일시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연천군 드림스타트, 연천가족센터와 협력해 교육부ㆍ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겨울방학 특강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omp) 캠프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교육, 코딩실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프로그램 내용은 컴퓨팅 사력 함양을 위한 언프러그드 로봇코딩, 자율주행 모빌리티 AI 코디니 제어로 SW와 AI을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다 퇴직하신 퇴직이장 11명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장협의회 및 퇴직이장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행정과 마을의 연결고리로서 건강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퇴직하시는 이장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퇴직이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항상 이장님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시는 군수님께 감사하다. 연천군이장협의회도 이장님들과 연천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경기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 특성화,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문화복합시설 조성, 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로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인구 유입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7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400여 명에게 배식봉사를 하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설 맞이 인사를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도 배식봉사에 함께해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음료를 나눠드리는 등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김덕현 군수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는 취지로 배식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번 명절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방세 신고ㆍ납부 기한을 19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으로 전환 및 데이터 이관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 전자 신고ㆍ납부서비스가 중단된다. 이에 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할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기한을 19일까지 연장한다.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ㆍ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주민세 종업원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사유 발생 시 수시로 신고ㆍ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지방세 신고ㆍ납부기한 연장 관련 내용은 위택스(https://www.wetax.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고·납부기한 연장 조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위택스를 통한 전자 신고·납부서비스의 중단을 앞두고 주민들이 세금을 신고·납부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산불방지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및 잔가지파쇄기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무상 임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의 심각화로 인해, 매년 신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1기 미국 어학연수가 미국 LA 알함브라시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에서의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통일평생교육원 김유미 원장, 경기연천교육지원청 이종현 장학사가 현지에 방문해 2주간 열정적으로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이번 연수의 성과를 확인하고 필요성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제1기 미국 어학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매칭된 호스트와 함께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개인 어학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현지 문화와 생활에 대해 직접 몸소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타지에서 연수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 성과를 토대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에는 호스트로 매칭됐던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푸드뱅크(센터장 백성국)는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배분사업은 연천푸드뱅크 연계사업으로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7종(2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천읍과 장남면 신규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이임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 참석수당 증액,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수당 개선 등 현재 주민자치 현안에 대해 군수와 심도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토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연천군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자치협의회가 하시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전향적 검토를 추진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주민자치가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군에서는 지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산 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 없겠지만 군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반음식점 대상 환경개선 입식테이블 문화조성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변경하는 등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다. 군은 업체를 대상으로 ▲출입문턱 낮추기 ▲경사진입로 설치 ▲좌석테이블 입식테이블 교체설치 ▲영유아보조의자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는 시설개선 소요 금액의 5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세무서 휴·폐업 중인 업소, 호프집,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연천군청 종합민원과 위생팀(031-839-2234)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약자 및 장애인, 군 장병 등이 연천군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입식테이블 문화를 조성하여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 환경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법무부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로 70명을 배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자격 요건을 갖추어 군의 추천으로 체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8개국 49명이 모집되어 관내 20여개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도 공모에도 선정됨으로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은 법무부 지역특화형비자 관련 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요건을 갖춘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외국국적동포와 그 동반가족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 취・창업하면 체류 자격을 완화하여 특례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지역사회 적응 및 문화체험 등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설을 앞두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할 군부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연휴를 앞두고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달 29일부터 관할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5일까지 군부대 총 13개소를 위문할 계획이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위문 간 각 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민지원 등 군부대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도 국가방위에 진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민과 함께 군장병 등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면암중앙도서관 1층 인문 쉼터(인문라운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연영 해금병창의 드라마 추노 수록곡 ‘비익련리’ 연주를 시작으로, 윤혜린 작가의 사회로 「아이 캔 두 이모」의 저자 김우남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소설 속 인물, 글쓰기 소재 구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당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포천시 수의직 공무원의 모습을 보고 쓴 작품 「해 뜰 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연·진행·작가의 깊이 있는 답변이 조화를 이루는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민 독서릴레이,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사업 등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까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의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시는 ▲소등 행사 ▲공직자 대상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진행되는 행사다. 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간 포천시청 청사의 건물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 공공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공직자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을 운영한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한국기후환경포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서는 오는 20일 신읍5일장이 열리는 포천천 둔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뿐만 아니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강수현)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시청,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7일 동양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교육발전 미래비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하운 동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학사, 교육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시 명품교육의 성장 동력-교육발전특구의 혁신방향 △동두천 에듀토피아를 꿈꾸다 △미래 다문화교육과 교육발전특구의 방향 △유보통합모델 개발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산업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대학교수와 기업인 대표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 후,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동두천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앞으로 경기 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이끌 것이다”라고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