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24년 제1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지난 15일 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포천교육의 뜻과 마음을 담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및 이룸학교·이룸대학을 운영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은 이날 회의를 주관하여 ▲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수정 계획 ▲ 경기이룸학교 심사 계획 ▲ 경기이룸대학 운영 및 심사 계획 ▲ 포천꿈 공유학교 예산 변경 계획 등 심의·자문 총 4건의 원안을 가결하고, 이에 따른 예산 6억원 세부계획을 승인 통과시켰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지역의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오늘 통과된 사업들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교내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습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 내촌
[포천=황규진 기자]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포천 어린이 간식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활용한 질 좋은 간식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포천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급업체 또는 농업인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사업공모란을 확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포천시농업재단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94-41)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wth@pca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영유아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을 제공하고 관내 기업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포천 어린이집 간식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www.p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031-538-685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주택 17,104호와 공동주택 33,517호에 대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포천시 누리집(www.pocheon.go.kr),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포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과를 결정·공시해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 등 각종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검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청소년 재단을 설립해 미래 사회의 역군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획의 적정성 등 의견조사 분석에 대한 연구의 결과를 청취했다. 주요 내용은 포천시민 현황조사 등의 결과를 반영한 포천시에 맞는 재단 사업, 현황조사, 재단 기본방향, 운영전략 등이다. 청소년재단 설립과 관련된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재단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관계 등 조직규모와 사업의 범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연구 검토 결과, 정책적, 법률적 타당성 차원에서 청소년 재단 설립이 매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가이드 라인을 충족하며, 현재 포천시에서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단과도 업무가 중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중·고교 교사, 주민, 학생 등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재단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코로나19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공항버스가 오는 4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71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걸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환자 본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6일 기준 관내에는 737명이 치매 환자로 등록된 가운데 가평읍이 239명으로 제일 높고 그다음으로 청평면 175명, 설악면 101명, 상·조조면 각 75명, 북면 72명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군은 오는 11월까지 9개여 월간 37주 108회에 걸쳐‘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하는 등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들에게 돌봄 및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기간 군 치매안심센터 및 청평면 보건지소 등 2개소에 마련된 쉼터에서는 주 2회 3시간에 걸쳐 인지치료, 음악 및 노래교실, 미술, 운동, 체험학습 등 전문적인 재활 및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게 된다. 또한 낮 동안의 돌봄 및 보호 서비스를 병행함에 따라 치매 환자에게는 치매 증상 완화를 가족에게는 부양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을 모시러 가고 모셔다드리는 송영(送迎)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자라섬 인근에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이화원(二和園)에 곤충·파충류 전시관을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화원 방문객은 6만7천476명으로 가평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색다른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화원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생태문화 전시관’을 오픈해(개방)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다. 식물원 안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가고일 및 크리스티드 게코 등 파충류 2종과 장수풍뎅이 및 애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3종 등 파충류·곤충 총 5종이 전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어 생태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전시관 주변에는 포토 존도 설치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서도에 위치한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5만1천66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의정부시‧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86)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토지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 재검토 및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MOU)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점검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다. 발굴한 자원을 ‘의정부시 자원조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 수요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동별 이웃돕기 현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 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 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설 실태 파악 및 자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5일,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해 온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종료했다. 포천시는 시민들이 겨울철에 수도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파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동파 등의 사유로 동절기 기간동안 수도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시는 포천시청 누리집, SNS 등에 상수도 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 회의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 관리에 대한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파에 대비한 주·야간, 휴일 비상근무 실시, 동파 신고 접수시 배관검침원을 통한 신속한 계량기 교체, 동파 관로 즉시 복구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민원 처리 체계를 가동했으며, 그 결과 기간내 약 170여건의 동파, 결빙, 파손 등 동절기 수도 민원을 처리했다. 포천시 수도과 관계자는 “한파에 앞서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동파 발생 지역, 원인 등을 세밀히 분석해 향후 동절기 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개회 첫날 처리한 주요 안건으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였고, 각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였다. 또한, 18일 월요일에는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3건의 집행부 제출 안건을 운영위원회와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19일 화요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수요일에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조례 등의 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의원이 발의한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안(이상 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장애인 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도와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로 학교에 납품되기 전 식재료(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방사능, 중금속, 및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것이다. 작년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농산물(쌀, 과일 등), 수산물(고등어, 삼치, 새우 등) 및 가공식품(간장, 고추장 등)에 대해 방사능 1,750건, 중금속 319건, 잔류농약 43건 등 총 2,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작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처리수) 방류로 도민의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방사능 검사 총 1,750건 중 1,283건(73%)을 수산물에 집중하여 검사했고, 방사능은 불검출 됐다. 올해는 방사능 2,090건, 중금속 300건, 잔류농약 100건 등 총 2,490건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학교급식뿐 아니라 어린이집에 납품하는 6개 급식시설의 식재료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큰 만큼,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납품 전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경기도=황규진기자] 토종 종자 보존과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생산한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품종 5,855kg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종 품종은 흰베·붉은차나락·북흑조·쫄장벼·아롱벼·보리벼 등 토종 벼 6품종, 선비잡이콩·정성콩·쥐눈이콩·부채콩·대추밤콩·아주까리콩·머루콩 등 토종 콩 7품종, 노랑팥·재팥·흰팥·검정팥 등 팥 4품종이다. 희망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3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한 토종종자는 3월 25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종종자 외 경기도 종자관리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토종종자는 ☎031-8008-8168로 연락해 개별로도 공급받을 수 있다. 배소영 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공급으로 토종농작물 재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 생산과 보급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대ㆍ중견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하여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첫 출범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혁신기술 분야 협력사업을 하려는 대ㆍ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신청서 검토 후 대ㆍ중견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 4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대ㆍ중견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ㆍ중견기업은 이번달 29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ccei.creati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5일 여주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6곳의 현장을 도는 ‘2024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를 함께 발굴한다.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는 시군, 기업,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업 현장 규제를 발굴한 후 국무조정실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시군별 6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도는 그 첫 번째 회의로 15일 여주시청에서 1권역 간담회를 연다. 1권역은 여주시·광주시·이천시·양평군·가평군이 참여해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대상 완화 ▲공장설립승인지역 내 폐수 재이용시설 입지 허용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따른 첨단업종 입지규제 완화 ▲공무상 가족관계등록부 열람 가능 범위 확대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완화 등을 논의한다.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대상 완화 건은 농·어업의 기계화, 대형화, 집단화 등으로 창고 및 동·식물시설의 규모가 커지는 추세로 행정절차 간소화, 농·어민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창고 및 동·식물시설 개발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대상 완화가 필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도시의 원천인 사람과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행복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도시경쟁력은 곧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다. 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교수의 이른바 ‘3T 이론’을 인용하곤 한다. ‘관용(Tolerance),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이 그것이다. “관용이 인재를 모으고 기술을 진보시키며, 기술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인재를 아우르고 혁신을 촉진하는 기저(基底)로서 ‘보편화된 관용’이야말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즉, 도시경쟁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개방성 그리고 친화력처럼 공동체에 내재화된 가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은 지역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여정에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단 초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1일(월)부터 4월 2일(화)까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ㆍ봉쇄선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일대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ㆍ47번 국도, 56ㆍ78·372ㆍ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종료 이후에도 도로 노면 청소차량 운영하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노면 청소 차량을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과 집중 관리도로 15개 노선에 투입하여 80,792km를 청소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10,133km를 청소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평시에는 양주시 법정도로 46개노선, 285km에 대하여 노면청소를 1일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및 미세먼지 고농도 위기 경보 발령 시 1일 최대 3~4회로 운행 횟수를 증가는 등 운영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황사·미세먼지, 폭염주의보 등 대기오염 발령 시도 한시적 살수차 운행 확대 계획임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 중이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