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협업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시설별 방역 수칙 점검 및 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단속 계획 등을 세우고 이에 대한 문제점, 홍보 방법, 뉴딜 인력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재정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토론하여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전 부서에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11월 13일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2020년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창업스쿨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2시간의 전문가 코칭을 거쳐 자신의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생 5인에게는 각각 창업지원금 400만 원이 수여됐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의정부시 지원 아래 2018년부터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이론교육, 전문가 멘토링, 우수 수료자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창업유관기관의 공모사업 참여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자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먼저, 청년창업스쿨을 준비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열심히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생분들이 이번 청년창업스쿨을 발판 삼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청년사업가들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1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단속에 나섰다. 현장 단속은 3개 팀 2인 1조로 이루어지며, 관내 정류소 및 버스를 임의로 선정하여 진행된다. 현장 단속에 앞서 공무원증 제시 및 단속 근거의 명확한 설명을 통해 단속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자를 현장에서 발견 즉시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불이행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태료는 10만 원이며, 과태료를 부과할 때는 위반자 신분증을 통하여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신분증 제시 및 인적사항 요청에 불응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위반자는 의견제출기간(10일 이상)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과태료 부과금액의 20%까지 금액을 감경 받을 수 있다.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마스크 현장 단속은 단순히 처벌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속이 아닌 코로나-19의 광범위 전파가 우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16일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회룡초등학교 6학년 이은미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격려의 자리에는 이광호 감독, 조승현 코치를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이강현 의정부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은미 선수는 지난 10월 23일 2020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46㎏급에 출전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18 제40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에서 1위, 2019년 경기도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초등부에서 1위, 2019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라이트급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은미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6일부터 수도요금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자동응답(ARS) 서비스에 통장 자동이체 신청 기능을 추가해 제공한다. 현재 수도요금은 고지서 및 가상계좌, 간단e납부, ARS, 인터넷지로, 자동납부(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경로로 납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인해 통장 자동이체 신청은 민원인이 거래 은행과 맑은물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는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요금 통장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ARS 전화(031-870-6251~6)로 연결하여 ⑦번 ‘통장 자동이체 안내’ 선택 후 ①번 ‘통장 자동이체 신청’ 메뉴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매월 10일까지 신청해야 당월부터 자동 납부처리가 되며 10일 이후 신청자는 다음 달부터 납부처리가 진행된다. 민형식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통장 자동이체 접수 방법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납세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수도요금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3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의정부 청동기 유물 추정 고인돌 파쇄 논란에 대한 보도는 근거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호원동 거석 2기의 경우, 2014년 의정부시사 발간 당시 세종대박물관 자료를 참고한 바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이 2007년 발행한 『경기도의 고인돌』에서 제사의 흔적이 있는 거석기념물로 추측한 바가 있었다. 이에 의정부 직동근린공원 조성사업(호원실내테니스장 포함) 공사 시행 전에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호남문화재연구원이 2016년 발굴조사를 통해 제사의 흔적이 아니라 근래 들어 생긴 운반을 위한 과정의 흔적으로 판단하여 호원동 거석 2기를 고인돌이 아닌 자연석재로 문화재청에 발굴 결과를 보고했으며, 2016년 3월 11일자로 발굴 완료 조치 통보되었다. 또한, 고산동 거석 4기 행방불명과 발파 의혹은 4기 중 1기는 고려문화재연구원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자연 석재로 판명되었고, 나머지 3기는 발굴조사 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고산동 잔존 거석 3기는 지표조사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향후 지역개발 시 발굴조사를 거쳐 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추진으로 시민 가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상승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가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자리 전담부서를 분리·신설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 전국 최대 규모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시민 9천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418억 원 중 98%인 3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정부의 3차 추경으로 추진되는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시는 국비 지원을 기회로 코로나-19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지원과 동시에 지역 내 400억여 원의 자금이 순환하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고 있으며, 7월 29일 뉴딜사업을 총괄 지원할 40여 명의 뉴딜사업단을 출범해 8월부터 뉴딜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 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사업 중 하나인‘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기한은 10월 30일까지였으나 신청기준 완화로 11월 6일까지 1주 연장하였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가급적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2주 더 연장했다. 추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및 소득이 감소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3억5천만 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다른 제도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하여 받을 수 없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부터 1차 지원되며 추가 연장된 기간 중 신청한 대상자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장된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1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와 시장님이 전통혼례복을 입고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행사」는 색다른 혼례체험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한국 문화체험을 원하는 다문화 부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난 10월까지 총 672회, 1천344명이 이용하였고, 시장님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행사도 6회 실시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젊은 부부의 출발을 전통혼례 행사로 축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로하시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3S리마인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장님과 함께 하는 특별한 기념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시민봉사과(031-828-2471~247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백석천이‘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벽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의 접근성을 높여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비 및 시비 총 4억여 원을 투입하여 백석천 일대(시민교~보건소 인근 호동교) 옹벽 약 700미터 구간에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회화, 문인화, 민화, 서예가, 조각가 등 현직 베테랑 미술작가 37명으로 구성된 작가팀을 선발하여 기존 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벽화사업과는 달리 전문성을 갖춘 ‘명품벽화’사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되는 침수피해 및 훼손에 대비하여 5번 이상의 코팅과 방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명품 벽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작품은 의정부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월과 계절의 이미지를 회화적 구성으로 표현하여 연속성 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백석천은 경전철 노선과 의정부시청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이의신청과 서류보완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새희망자금은 지난 9월 2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2019년 기준 연 매출 4억 원 이하)과 집합금지, 영업제한 행정명령의 대상이었던 특별피해업종의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200만 원을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의정부시는 추석 전 온라인 신청의 신속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소상공인과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소상공인, 행정자료 확인이 불가능했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의정부시청에서 새희망자금 방문 접수를 실시했다. 이번 이의신청 및 서류보완 접수 대상은 부지급 통보에 이의가 있거나, 서류보완이 필요한 경우,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영업제한)에 100만 원만 지급된 경우이며 11월 30일까지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의정부시청을 방문하여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및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소벤처기업부 전담콜센터(1899-1082) 또는 의정부시청(828-2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 일원에 산재해 있는 육교 5개소 중 4개소에 대하여 2021년도에 철거 여부 및 시설물 정비 등 육교 시설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도육교는 과거 자동차 통행을 우선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나 정부의 교통정책이 자동차보다는 보행자의 안전 및 편리성이 우선시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육교의 필요성이 없어져 전국적으로 철거하는 추세다. 시 일원에 설치되어 있는 육교는 총 5개소이며, 2009년도에 준공된 녹양택지지구 내 보행안전을 위하여 휴먼시아아파트 일원에 녹양보도육교 3개소가 있으며, 20년 이상 경과한 1995년에 준공된 금오동 벽산블루밍아파트 부근의 금오동육교와 2001년도에 준공된 용현동 현대2차아파트 앞에 솔뫼초교 앞 육교가 있다. 녹양보도육교 2와 솔뫼초교 앞 육교는 주민 철거 민원과 2020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바가 있어 2021년 상반기 중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녹양보도육교 2에 대하여 지난 9월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가 철거를 찬성하였으며, 10월 11일에서 12일 이틀간 육교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2천202명 중 34명만 육교를 이용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을 지난해 11월 6년간의 준비 끝에 건립하고 개관했다. 개관 후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영으로 누적 방문자수가 13만 명을 넘었으며 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2천600명에 이르고 있다. 개관 후 전국 도서관과 미술관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는 다음과 같다. ■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간의 변화가 도서관 문화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공간을 통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자유롭게 만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는 평가다. 공간의 특별함은 오픈공간의 개방성에서 느낄 수 있다. 원형계단을 배치하여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고, 전면 유리창을 통해 외부의 풍경을 도서관 내부로 들였으며, 서가 높이를 낮춰 답답한 느낌을 지웠다.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특별한 장서 구성도 미술도서관의 가치를 높였다. 도서관 장서의 40%는 예술 전문도서로 구성해 미술특화 도서관의 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11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7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드림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만 0세부터 12세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이며 건강드림기록지에 분기별로 자가 건강 상태(키, 몸무게, 건강검진 유무 등)를 기록하고 영양, 위생 상태도 함께 기록하게 하여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게 했다. 또한 건강 기록지를 1년간 양육자 및 아동이 직접 작성한 경우에는 건강 드림상자(비타민D, 유산균, 가글액, 체중계, 키재기 스티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7일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내 김치체험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는‘김장·나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민족 간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문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면암중앙도서관 1층 인문 쉼터(인문라운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연영 해금병창의 드라마 추노 수록곡 ‘비익련리’ 연주를 시작으로, 윤혜린 작가의 사회로 「아이 캔 두 이모」의 저자 김우남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소설 속 인물, 글쓰기 소재 구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당시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포천시 수의직 공무원의 모습을 보고 쓴 작품 「해 뜰 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연·진행·작가의 깊이 있는 답변이 조화를 이루는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민 독서릴레이,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사업 등 인문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까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의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시는 ▲소등 행사 ▲공직자 대상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진행되는 행사다. 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간 포천시청 청사의 건물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며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 공공청사 내에서는 1회용품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공직자 1회용품 사용 절감(ZERO) 주간’을 운영한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한국기후환경포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서는 오는 20일 신읍5일장이 열리는 포천천 둔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뿐만 아니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강수현)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시청,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7일 동양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교육발전 미래비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하운 동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학사, 교육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시 명품교육의 성장 동력-교육발전특구의 혁신방향 △동두천 에듀토피아를 꿈꾸다 △미래 다문화교육과 교육발전특구의 방향 △유보통합모델 개발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산업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대학교수와 기업인 대표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 후,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동두천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앞으로 경기 북부의 공교육 혁신을 이끌 것이다”라고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