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의정부시 공원과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300명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100명을 배치해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단풍 어울길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107개소에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200명을 배치하여 선제적인 공원 시설물 점검, 수목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위한 공원 리뉴얼 사업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플라워 가든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직동․추동근린공원 걷고 싶은「단풍 어울길」조성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은「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등 8천500주를 식재해 걷고 싶은 최고의 단풍 명소길로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불량목 등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8일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과 의정부시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성일 전 사무차장은 의정부출신으로 1985년에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34년을 근무하면서 국제협력본부장, 사무차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국장, 운영사무처장, 전문위원 등을 거친 체육인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체육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유치, 우수선수 육성 등 의정부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최초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관장 김명애)은 2018년 4월 개관한 미술관으로 故 백영수 화백이 마지막까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공간이다. ■ 백영수미술관 연혁 의정부시 안말로58번안길 55-1(호원동 260-13)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 터를 구입하여 작은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세워진 하우스뮤지엄으로 1979년 파리로 이주한 후에도 이 옛집(현 백영수미술관)을 항상 그리워했다고 한다. 백영수 화백은 35년간 파리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1년 귀국해 의정부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이곳 미술관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백영수미술관은 흰색의 넓은 벽면과 작은 창이 있는 2층의 유럽식 건축 양식으로 백화백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집의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백화백의 회화 11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1종 사립미술관으로 의정부지역 미술분야의 대표적인 자산으로 뽑힌다. ■ 신사실파 마지막 동인 백영수 화백 백영수 화백은 한국 최초의 추상파 미술가 단체인 동인의 회원이자 신사실파의 마지막 동인이다.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유학하며 이탈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뽐내는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즐길 수 없는 실정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환경 속에서 쾌적한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가로수를 특색 있고 쾌적하게 정리하고 도로 곳곳에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운전을 하면서 지나다 볼 수도 있고 발걸음 닫는 곳마다 걸어 다니면서 접할 수 있는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9월 중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경의로, 신흥로의 가로수 가지치기는 질서 없이 무분별하게 뻗쳐있는 가지를 원형, 사각등 모양을 잡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민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9월 초에는 교량난간 16개소에 웨이브페츄니아를, 주요도로 교통섬 녹지대등 5곳의 화단과 시내 곳곳의 인도변 11개소 305개의 화분에는 천일홍, 코리우스, 메이골드, 안젤로니아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15종 45,028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녹지와 화단으로 조성된 교통섬에는 원형꽃걸이대에 웨이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춰 비대면 현장조사 앱을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비대면 현장조사 앱은 의정부시 공간정보시스템(의정VIEW)의 공간정보를 반영해 앱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맞춤형 앱으로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뉴딜사업 근로자들이 현장조사 업무를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담당하는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직접 개발한 것이다. 비대면 현장조사 앱은 조사 대상물의 위치정보가 지도 상에 표시되기 때문에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앱을 보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조사 대상물을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조사 내용 및 사진을 앱에 실시간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뉴딜 사업 중 측량기준점조사, 공시지가 특성조사, 빗물받이 현장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토지정보과에서 Refresh 뉴딜 사업부서에 전면 확대 배포한 비대면 출퇴근 관리 앱을 비대면 현장조사 앱과 함께 사용한다면 비대면 출퇴근 관리 앱을 통하여 현장에서 원클릭으로 현재시간과 위치를 인식하고, 현장 조사 앱을 통해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역 예방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5일 재난 대응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이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부서 및 권역동별 중점 대처사항과 피해 발생시 향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안병용 시장은 “강력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재해 취약지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근무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4일,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총력 대응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주가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할지 안정세로 전환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 직원을 투입하여 수도권 강화조치에 따른 해당시설(업소)의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명령 준수여부 점검을 이번 주말까지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계도 및 홍보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자이며, 국가와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최후 보루이므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공무 외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기상특보 발효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이날로 연기해 개최하였으며, 9월 정기분 재산세 과세, 원도봉 집단취락지구 기반시설 설치 등 9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4일 0시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 대응 단계 하향(심각→경계) 시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가 필요한 10인 이상의 옥외 집회 및 시위를 전면 금지한다. 10인 이상의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시의 의지로 해석된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이후 의정부시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도 함께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정부시는 각종 집회 개최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의정부 경찰서와의 업무 협조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경찰서에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음을 안내하고, 소규모 집회도 자제 및 권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집회 금지 조치를 위반해 집회를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자는 고발 조치할 방침으로, 이 경우 관련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집회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을 배우는 경기북부 제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무대 경연 방식과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독창 또는 합창 영상을 접수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해 해당 곡 영상촬영분(3분이내)을 참가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까지 우편 또는 방문(의정부소방서 문의) 접수하면 된다. 참가작품은 11월 중 유치부와 초등부를 구분해 심사하며 개인 및 팀별로 최우수상2명(팀) ‧ 우수상2명(팀) ‧ 장려상2명(팀)을 시상한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자유롭게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도 배우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관내 9개 보훈단체에 마스크 4천5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수도권 감염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2.5단계로 강화되고, 경기도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부분 고령자로 감염병에 취약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일부터 각 보훈단체에서 등록회원(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마스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낼 때까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을 비롯해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현충시설 유지‧보수, 보훈회관 운영, 보훈행사 진행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8월 18일 경기도가 도내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은 경기도·의정부경찰서 합동으로, 공원 및 하천변 등 실외는 의정부시 사회적 거리두기‘자생단체 홍보단’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 점검은 8월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로 지역 내 모든 실내·외 시설과 장소 관리자,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과태료는 계도기간을 거친 뒤 10월 13일부터 부과된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방역 수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사랑잇기 「Love, Life, Love, L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가 누적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L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챌린지 캠페인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매년 실시하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대신해 비대면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L챌린지 홍보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해시태그 #의정부시, #L챌린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의날)하거나 자살예방센터로 문자전송(010-3112-8089)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2020년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개성 있는 인증사진 15점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031-838-4181/031)894-8089)로 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예배 진행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협조하고 있는 종교시설에 마스크 1만 1천350장을 배부했다. 의정부시 직원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 극복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교회 방역 강화 조치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기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이웃인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종교시설에서도 대면예배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수도권 교회 방역 강화조치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교회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 8월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을 대상으로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에 따라 8월 30일 관내 위치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중 상업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조치 안내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8월 31일부터 주간 4개조(8명), 야간 19개조(38명)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6,71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 방역수칙으로는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또는 수기명부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음식 섭취시 제외),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간격 유지 등이 포함되며, 이는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준수해야 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현재의 수도권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진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교통지도과는 자동차(이륜자동차 포함) 등록번호판이 가려지거나 알아보기 곤란할 정도로 관리되는 차량에 대한 민원 신고가 급증하는 추세임에 따라 차량 소유주들의 번호판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 위반사항 사례로는 ▲ 자전거 운반장치 등을 부착하여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 ▲ 번호판이 지나치게 훼손(오염)되어 등록번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 번호판이 수화물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등록번호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부착이나 번호판 가드 장착으로 번호판의 여백을 가리는 행위 등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 위반 대상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뒷면 번호판 왼쪽에 봉인이 아닌 임의의 볼트로 체결되어 있는 경우에도 같은 법 제10조 제3항에 따른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에 임의의 부착물이 붙어 있지 않은지 운행 전에 살펴보고, 특히 화물자동차나 이륜자동차는 번호판이 훼손(오염)된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도시의 원천인 사람과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행복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도시경쟁력은 곧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다. 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교수의 이른바 ‘3T 이론’을 인용하곤 한다. ‘관용(Tolerance),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이 그것이다. “관용이 인재를 모으고 기술을 진보시키며, 기술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인재를 아우르고 혁신을 촉진하는 기저(基底)로서 ‘보편화된 관용’이야말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즉, 도시경쟁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개방성 그리고 친화력처럼 공동체에 내재화된 가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은 지역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여정에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단 초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1일(월)부터 4월 2일(화)까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ㆍ봉쇄선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일대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ㆍ47번 국도, 56ㆍ78·372ㆍ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종료 이후에도 도로 노면 청소차량 운영하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노면 청소 차량을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과 집중 관리도로 15개 노선에 투입하여 80,792km를 청소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10,133km를 청소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평시에는 양주시 법정도로 46개노선, 285km에 대하여 노면청소를 1일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및 미세먼지 고농도 위기 경보 발령 시 1일 최대 3~4회로 운행 횟수를 증가는 등 운영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황사·미세먼지, 폭염주의보 등 대기오염 발령 시도 한시적 살수차 운행 확대 계획임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 중이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