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8월 31일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효자고등학교 3학년 전승현 선수를 격려했다. 8월 18일부터 18일까지 7일 간에 걸쳐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전승현 선수는 남자고등부 64㎏ 이하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복싱에 입문한 전승현 선수는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송양중, 효자고를 거치면서 우수한 선수로 발돋움하였고, 2018년 주니어 국가대표와 2019년 전국체전 경기도대표로 뽑혔고, 지난해엔 제49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복싱의 자존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승현 선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다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격려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향후 100년 동안의 먹거리 조성을 위해 산곡동 일대에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사단계와 향후 운영단계에서 4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천억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관광시설부지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K-Pop공연장과 비대면 문화 가속화에 따른 OTT(Over The 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를 건립해 한류문화를 확산해나갈 중심지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 가난한 산골마을, 산곡동의 암울했던 과거 의정부시 산곡동은 1914년 4월 1일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면 산곡리와 별비면 흑석리를 통합해 별내면 산곡리로 개칭했다가 고산동과 함께 1980년 4월 1일 의정부시로 편입되면서 산곡동이 되었다. 산곡동은 산골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정부시 산곡동은 1971년도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가난한 삶이 더욱 짙어져 간 소외지역으로 남았다. 또한, 한국전쟁 이후 수락산 자락에 미군부대(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그리고 기지촌과 마주하게 되어 가난과 규제로 쇠락해가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강화조치에 따라 8월 27일 경기도와 PC방, 오락실 등 2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부터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일부에 대해 집합 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관광과와 권역동 허가안전과 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노래연습장 293개소, PC방 165개소의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오락실, 영화관 등 90개소의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임우영 문화관광과장은 “해당 업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시겠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집합금지명령은 여러 사람의 집합을 금지하는 것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와 달리 위반 업소에 대해 고발이 가능한 행정명령이다. 집합금지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확진자 발생 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 1월 기준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14.5%인 6만 5천여 명으로 2019년 6월에 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일 경우 고령사회,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이다)에 진입했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을 돕고,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요양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시설을 위기 단계별로 운영하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생은 60부터’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지원 시는 노인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1994년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6년 송산노인종합복지관, 2011년 신곡노인종합복지관, 2019년 흥선노인복지관을 차례로 개관해 권역별 노인 여가‧문화 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인복지관은 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4일(오후 2시~4시) 의정부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고문변호사와 함께하는 상담 행사로, 지방세와 국세를 동시에 상담하는 것은 물론이고, 법률까지 한자리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거나 예약 없이도 당일에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단, 신청이 많을 경우 사전 예약자를 우선한다.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16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획예산과장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지역화폐인‘의정부사랑카드’가 지난해 4월 출시되어 경기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계기로 시민들 사이에 널리 홍보가 되어 의정부사랑카드 발행이 급증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 지금은 의정부사랑카드 전성시대 의정부사랑카드는 유통량, 사용자수, 가맹점 사용률, 소비자 만족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의 발행액은 그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 들어 그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9년 발행액은 총 115억 8천 300만 원이었지만 올해 7개월간 판매액은 210억 7천 500만 원으로 올해 발행목표액 150억 원을 넘어섰다. 의정부사랑카드 인기의 비결은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및 매월 10% 추가 인센티브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월 인센티브 지급 가능한 충전한도인 40만 원을 충전하면 한 달에 4만 원을 버는 셈이다. 발급 및 충전방법도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경기지역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각 부서 및 권역동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6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강력한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시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26일 의정부시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만큼 의정부시는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갖추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주말부터 고위험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된 유흥 및 단란주점 388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이행문을 부착하고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절차로 발효된 집합금지 명령이행대상 업소들은 PC방, 실내집단운동, 헌팅포차,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뷔페 등으로 별도 해제시까지 이용이 엄격히 금지된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도권 대유행이 현실화된 만큼 업주 여러분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 도시재생으로 실천하는 소통 행정 시는 도시재생사업에서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행정의 의견을 전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해주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주민과 행정 간 의견조율과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흥선마을’과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신흥마을’의 각 사업지역 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주민교육을 통해 소통의 길을 만들고 있다. 주민교육은 주민의 주체적 사업추진 역량을 기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25일 최근 유례없이 장기간에 이어진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의 북상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추어 민간 주택건설사업인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황범순 부시장은 “집중호우 및 폭염 속에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준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북상중인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여 민간주택건설사업장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36층, 총 2,473세대 규모로 GS건설 컨소시움에서 분담이행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하여 아파트를 건설 중(공정률 약 25%)에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전철을 타면 볼 수 있고 부용천 산책을 하면서도 볼 수 있었던 쓰레기가 모여 일명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낙후된 이미지와 악취로 불편을 주었던 부지에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단순한 테니스 시설 제공과 대회개최가 목표가 아닌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 문화시설로서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공공시설의 기능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폐기물의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목적스포츠파크를 추진해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등 국내외 대회 유치와 문화행사, 시민이용시설 등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00년 먹거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친화적인 다목적스포츠파크는 현재 조성계획 단계에 있으며 경기도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쓰레기산이었던 사막과 같은 이 장소를 시민친화적인 생활체육문화공간인 오아시스로 만들 방침이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추가지원 공고에 따라,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2020년도 의정부시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시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태양광설비를 설치할 경우 3㎾기준으로 가구당 120만 원씩 약 18가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의 공용전기용 태양광 설비(30㎾이하)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1차 지원보다 지원액을 확대하여 동당 600만 원씩 약 10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8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 및 승인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828-2904)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경기 부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고, “우리시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The G&B City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0년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에서는 고산동 등 7개 동의 오수처리시설과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그리고 상반기 정화조 내부청소 도래시설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지도점검은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확인과 분뇨수집운반업체의 허가기준 유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 그리고 월 1회 정화조 내부청소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업장 2개소와 분뇨수집운반업체 허가기준 위반 1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였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서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 될 수 있도록 계도 하였고, 영업장에 맞는 기기 세팅과 교육을 통하여 정상적인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적발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하반기에는 가능동 등 5개 동의 오수처리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및 관리업, 그리고 하반기 청소대상 정화조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석 하수관리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24일 코로나19 수도권 감염이 급증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내 다중이용시설인 구내 식당에 대해 이용 수칙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이용 직원 분산을 위해 부서별 식사조 편성을 3개조에서 4개조로 확대 시행하고, 좌석수를 대폭 축소하여 식당 내 밀접 접촉 및 밀집상황을 최소화한다. 또한 식당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내 대화 금지 등 식당 내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비말 감염 가능성 차단을 위해 테이블 칸막이 설치, 월 2회 전 직원 휴무제와 함께 국별 휴무제를 실시하고, 환기를 위해 일부 창문 상시 개방등 관공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관공서에서부터 모범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서울·경기지역의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체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청 40개과 24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관내 485개 교회를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교회 방역 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비대면 예배 진행 여부, 온라인 예배 시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였고, 교회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이용기 교육문화국장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각 교회에서 대면 예배 금지 등 격상된 핵심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교회 방역 강화 조치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교회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집합금지 행정조치하고 위반 시 고발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람들이 살기 원하는 이상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다. 도시의 원천인 사람과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행복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날, 도시경쟁력은 곧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다. 도시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의 저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 교수의 이른바 ‘3T 이론’을 인용하곤 한다. ‘관용(Tolerance),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이 그것이다. “관용이 인재를 모으고 기술을 진보시키며, 기술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인재를 아우르고 혁신을 촉진하는 기저(基底)로서 ‘보편화된 관용’이야말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즉, 도시경쟁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개방성 그리고 친화력처럼 공동체에 내재화된 가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의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은 지역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하는 여정에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단 초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월 1일(월)부터 4월 2일(화)까지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의 일환으로 검문소 운용 및 차단선ㆍ봉쇄선 점령 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일대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구간(37·43·46ㆍ47번 국도, 56ㆍ78·372ㆍ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기동로를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위치시키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포천시, 영동군, 홍천군, 합천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대응 ▲지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화 계획의 수립을 위한 상호 협조 ▲균형있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시 유관기관 상호지원 ▲법령개정 상호 대응 ▲이주민 지원을 위한 체계 및 지역 민원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실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포천양수발전소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를 한 바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종료 이후에도 도로 노면 청소차량 운영하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노면 청소 차량을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과 집중 관리도로 15개 노선에 투입하여 80,792km를 청소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10,133km를 청소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평시에는 양주시 법정도로 46개노선, 285km에 대하여 노면청소를 1일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및 미세먼지 고농도 위기 경보 발령 시 1일 최대 3~4회로 운행 횟수를 증가는 등 운영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황사·미세먼지, 폭염주의보 등 대기오염 발령 시도 한시적 살수차 운행 확대 계획임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 중이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