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4.5%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8건, 정상 추진 44건, 일부 추진 2건, 폐기 1건으로 정상 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8.1%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00% 완료된 사업으로는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군 역사 이래 유치에 성공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민원 정책 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 등이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한 인구 증가 정책 수립(다문화가족 중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 돌보미 사업 확대, 주민 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 부지 주민 개방, 주민편의 제공 및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여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 및 기초 지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농촌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가평 귀농·귀촌 체험 및 청년 인턴십 지원 등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억4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북한강 주변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순환버스로 연계한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은 금년 4월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호명나루, 물미연꽃나루 등 공공 및 민간 선착장 5개소를 조성 연계하고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을 건조해 북한강 천년 뱃길(40km) 전 구간 운항 등 북한강 수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유치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 MOU, 시범 운항, 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금보다 더(the)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군정 혁신을 이끌 ‘공무원 MZ 패널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공직자 MZ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올해부터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더 젊어진 가평군으로서의 변화를 시작했다. 제1기 MZ 패널단은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 공간조성,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여가 공간조성,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사업 등을 발굴해 관심을 끌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여 월간 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제2기 공직자 MZ 패널단을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행정역량 배양에 나서기로 했다. 6개 분과별 각 5명씩 총 30여 명으로 이루어진 패널단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 강사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9개 노선 1,617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3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읍내리 일원 케이마트~형진아파트 구간 길이 120m, 폭 8m의 가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2-79호선 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또 10억여 원을 투입, 청평면 청평리 일원 호반문화체육센터~면사무소진입로 구간 길이 127m, 폭 6m의 청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3-96호선 개설도 진행한다. 두 사업은 이달 중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약 2년간에 걸쳐 실시계획인가, 손실보상 협의,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총 6개 노선 길이 1천270m, 폭 8~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금년 안에 실시설계 및 보상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구간은 ▲가평 중로 3-2호선(송안아파트~준수아파트) 길이 211m ▲가평 소로 2-7호선(가평종합중기~소로 2-9호선) 길이 153m ▲가평 소로 2-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15개 사업 1천700여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노인정책으로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년도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79명 증가하고 사업비도 10억여 원 늘어난 73억여 원을 투입함으로써 더 많은 노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추진 사업도 다양화해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안정에 초첨을 맞추었다. ▲경로당급식 도우미, 환경정화 및 시설 관리 등 복지시설지원 ▲재활용 배출장, 참전비, 버스정류장 정리 등 지역방역 활동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등 취미생활 지도 ▲말벗 활동(생활상태점검) 등 노노(老老) 정서 지원 등 공익활동형 4개 사업에 1천170명이 활동하게 된다. 사회 서비스형 8개 사업에 280명도 참여한다. ▲경로식당 지원 및 환경정화, 시설 관리 등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 관리 및 업무지원 등 노인 일자리 담당자 업무지원 ▲노인 무료 취업 알선 및 근무 관리 등 시니어 컨설턴트(전문가)를 진행하게 된다. 또 ▲경로당 업무 보조 등 노인시설 회계 지도관리 ▲추모 공원, 문화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자원인 만큼 지역인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2025년까지 사업비 21억여 원을 투입해 호명산(632m)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청평면 상천리 산 357-3번지 일원, 155㎡ 규모의 호명산 카페거리 전망대를 설치해 휴식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나무로 만든 길로 폭 2.8m, 길이 65m의 데크로드와 기념 촬영 장소인 포토존 및 파고라(휴게시설) 각 1개소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아울러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고 열섬현상을 방지함은 물론 자연석의 형상과 흡사하여 미적, 시각적 효과가 있는 잔디블럭 포장(138㎡)도 완료해 쾌적함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는 청평면 상천리 353-2번지 ~ 가평읍 복장리 산75-2번지 9.9km 구간에 대해 호명산 카페거리 가로등 설치가 진행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에 나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6년까지 사업비 249억여 원을 들여 군도 4개 노선을 정비 중인 가운데 최근 군도 13호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역발전에 가속력을 붙이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년 6월 착공한 군도 13호선(신하~신상) 확포장 공사가 1년 7개여 월 만에 완공돼 그동안 4m 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5억여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조종면 신하리 이문안교에서 신상2리 마을회관까지 길이 1.7km, 폭 8~10m로 건설됐다. 이와 함께 군은 미정비된 군도를 개선하여 광역도로와 연계 구축을 통한 집산도로의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읍 상천 3리 1.28km 구간인 군도 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단계)도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 2026년 하반기에는 조종면 대보2리 은계마을과 상면 덕현리 녹수계곡 일원 각각 0.9km 구간 등 군도 13호선 2개 사업도 완료되면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고 고른 지역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부터 마일2리 버스 종점까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여 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을 신설 보수함으로써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 및 홍수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로는 ▲상면 율길리 733-2번지 배수로 90m ▲조종면 신상리 379번지 용·배수로 260m ▲북면 소법리 160번지 용수로 160m ▲설악면 방일리 474-4번지 농수로 110m 등 4개소 용·배수로 및 농수로 620m가 현대화돼 시설물의 효율이 증대된다. 또 청평면 하천리 216번지 취입보 30m를 비롯해 북면 도대리 67-23번지 용·배수로 140m, 상면 연하리 565번지 용수로 160m, 조종면 신하리 248-1번지 용·배수로 175m, 북면 도대리 492-6번지 용수로 85m 등 5개소 취입보 및 용·배수로 590m를 준설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용수공급을 안정적으로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평읍 개곡리 706-2번지와 및 상면 임초리 60번지 농로 포장(폭 3m, 길이 430~450m)을 통해 대형화된 농기계의 통행 불편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