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청년회(회장 우지훈)는 지난 13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9회 효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1천여명을 모시고 청년회원을 비롯해 각 단체 회원, 각급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물신양면 보이지 않게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부족하지만 지역민의 따뜻한 정성과 효행정신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가능1동(동장 홍승의)은 지난 4월 2일부터 관내 빵집 잼파파(사업주 최근호)와 연계해 관내 취약가구에 빵을 전달한다. 잼파파 최근호 대표는 제과사로 동(洞)주민센터에서 우연히 기부 나눔 홍보 팜플렛을 접하고, 그날 만들어 팔지 못한 빵을 그 다음날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가능1동 맞춤형복지팀은 주 5회 기부한 빵의 양에 따라 관내 취약가구를 연계해 전달하기로 했다. 최근호 잼파파 대표는 “과거 형편이 어려웠던 유년시절이 떠올라 관내 어려운 가구에 빵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며 제가 만든 빵을 먹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승의 가능1동장은 “잼파파의 자발적 기부에 감사드리며 잼파파가 시발점이 되어 관내에 기부문화가 점점 확산되길 바란다”며“가능1동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관술, 정은숙)는 봄기운 만연한 3월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지난 16일 구읍2리와 명산리 경로당에서 각각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고자 하는 정성 가득한 손길로 이뤄졌다. 이른 아침부터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던 회원들은 정갈한 한식과 잡채, 전, 과일, 떡 등으로 풍성한 잔치상을 차려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관술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약소하게나마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광복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7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백미10kg, 51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장(박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는 NH농협은행 될 것이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매서운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연천=권 순 기자]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은 27일(토) 군남면 옥계2리 경로당을 찾아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옥계2리와 성베드로 병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이며 성베드로 병원 의료진들이 매년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의료지원차량 1대, 의료진 10명이 옥계2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방사선, 혈액검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과 개별 의료상담, 종합 진료 등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멀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옥계2리 마을주민들이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계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다.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고 나온 한 어르신은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야 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오셔서 검진해주시고 상담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과 옥계2리의 자매결연을 주도한 옥계2리 이장(안동식)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연천=권 순 기자] 추운겨울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여러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에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실)는 사회봉사단체장의 도움을 받아 신년인사회에 소외계층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병행하여 사랑의 쌀 58포(10kg),성금 80만원을 모금해 기탁했다. 이복실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격려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의 사회봉사단체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소외계층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 봉우리 로타리클럽(회장 정미옥)은 15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복비 지원을 위해 중부희망복지센터(이라 중부센터)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수년째 지역봉사활등을 하며 복지사회 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는 봉우리 로타리클럽은 이번 교복비 지원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며 새해를 맞이해 학생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날 정미옥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이 관계자가 바뀌더라도 꾸준히 지속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중부센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봉우리 로타리클럽에 큰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도 마음도 추운 학생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중부센터는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신평3리 장자마을 주민들은 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 포천시에 4백만 원을 지정 기탁 했다. 12월 20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최종국 포천일반산업단지 발전추진위원장과 이종달 신평3리 마을대표를 비롯해 입주업체 대표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장자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항상 힘쓰는 최종국 회장님을 비롯해 입주업체 대표님들에게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장자일반산업단지입주업체와 신평3리 마을 주민의 바람처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이 풍성해지도록 잘 전달하여 모두가 즐거운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종국 회장은“장자일반산업단지입주 업체들의 포천시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지속적으로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지역기업의 지역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입주업체와 신평3리 마을 주민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