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한 섬유 가공공장에서 7일 2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3.649㎡ 중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불길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공장 안에 보관돼 있던 위험물질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한 주택에서 5월1일 오후 12시 08분경 화재가 발생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주택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80대 숨진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불은 주택을 태운 뒤 소방서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연기 흡입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과 부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자동차 매트 공장에서 11일 13시 2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휴일로 공장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동차 매트 제조공장 3개 동 중 271.0㎡의 공장이 전소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7대의 차량을 투입해 3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지금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택배 물류 창고에서 5일 새벽 1시 1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6개 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물류 상품이 모두 전소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50여명을 투입해 한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포천=황규진 기자] 수십억원을 대출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29일 밤 발부됐다. 의정부지법 김용균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포천시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구속 사례다. A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40억 원대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투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부인과 공동명의로 사들인 부동산은 포천시 내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역사 예정지 인근의 땅 2600㎡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이다. 매입 비용은 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마련했다. 현재 이 토지와 건물은 모두 법원의 몰수보전 결정으로 A씨 부부가 처분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해에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또 A씨가 거액의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경기도=황규진기자] 자가용, 렌터카 등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불법 여객 유상운송 행위, 일명 ‘콜뛰기’로 3억7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업주와 일당,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광주, 여주, 안산 등을 중심으로 콜뛰기 등 렌터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운전자 및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을 적발, 그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불법 콜택시 영업 알선 및 불법운영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 불법운영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대리운전 위장업체 대표와 운전자 등 32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으로 입건했다. 또한 이들에게서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중대범죄행위를 확인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택시영업 면허를 받지 않은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B시에 C대리운전으로 위장하여 사무실을 차렸다. A씨는 홍보달력, 명함,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하는 방법으로 불법 콜택시기사 14명을 모집한
[포천=황규진 기자] 28일 오전 12시 11분경 경기 포천시 신북면 고일리의 한 견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 170㎡가 불에 타고 개 3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숙소동 부근에서 사용하던 화목난로 및 연탄난로에서 과열로 인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면서 견사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양주시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졌지만 숨졌다고 6일 밝혔다. 차 안에서는 불을 피운 흔적과 함께 휴대전화 2대가 발견됐고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한 대의 주인이 A씨와 동거관계인 50대 여성 B씨라는 점을 확인한 뒤 B씨의 집을 찾았지만 B씨 또한 숨져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시신을 부검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극단적 선택과 타살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