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권석 동장, 김용춘 위원장)는 지난 5일 홀몸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마음회복 치유 프로젝트’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7일 개강한 ‘마음회복 치유 프로젝트’는 60세이상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우울증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푸드테라피, 제빵체험, 웃음치료, 원예치료, 노래교실, 수지침 교실, 다도교실 등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 우울감 등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자존감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활동내용 동영상 시청, 교육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은 “이혼과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대인 기피, 우울증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좋은 추억과 말동무가 생겼다”고 말했다. 고권석 회천3동장은 “마음회복 치유 프로젝트와 같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는 5월 30일 오후 3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초등학교(신북초, 왕방초, 외북초, 삼정초) 및 3개 중학교(포천중,포천여중,삼성중) 학생과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관내 7개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마음으로 나누는 가족이야기’ 시상식 및 우수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어른을 공경하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적인 사고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넘치는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하여 신북면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작품을 시상하고자 마련되었다. 1,82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글의 내용과 형식, 문법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작품 16편을 선정하여 대상(시장, 2명), 최우수상(의장, 2명), 우수상(국회의원, 2명), 장려(교육장, 2명) 및 입상(신북면장/청소년지도위원장, 8명)을 시상했으며, 응모학생 중 2편의 우수작품을 낭독하며 풍선마임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해 직접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하고, 정성과 사랑을 버무려 만든 100통의 고추장을 담갔다. 부녀회는 고추장 판매수익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방선희 부녀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술희)는 지난 7일 영중면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견영)는 2월 11일 우리의 미풍양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지신밟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물놀이를 배운 풍물패 동아리회원들의 흥겨운 장단으로 단체장 및 제8기 주민자치위원,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포천동의 발전과 동민들의 무사안녕 등 만복을 비는 기원제를 지낸 후 동사무소를 출발해 인근 상가를 시작으로 지신밟기를 행사를 실시했다. 풍물패는 안흥식당 등 관내 10개 사업체를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사업이 번창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게 해달라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쳐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한 포천동 주민이 서로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헌국 포천동장은 “지신밟기를 통해 포천동의 화합과 모든 분들의 편안과 안녕을 바라며, 수고해 주신 풍물단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뜻하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신밟기를 개최하게 됐다. 기해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3일 광적도서관 일대에서 ‘광적 나눔 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광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마켓과 프리마켓,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화전과 북콘서트가 1부로 펼쳐졌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은 식전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2부 행사에서는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미관정비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앙중학교 간 협업으로 추진한 가래비 장터의 도서관 가는 다리 벽화는 행사당일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광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김성규)은 “식전행사 공연 및 프로그램 발표회 준비에 노력해주신 면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순간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깊어가는 가을 속 가족과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는 19일 깨끗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소흘읍이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120여명이 참여해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소흘읍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고향 분위기를 느끼도록 시내 및 주요도로변, 학교 진입로, 생활폐기물 상습 투기지역, 포천천 자전거 도로 등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소흘읍은 추석연휴 기간 중 자체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편성해 송우리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포천시에서는 23.(일)과 9.26(목) 양일간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운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농작물 수확 등 영농 활동으로 일손이 바쁜 시기에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준 읍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하는 희망 소흘읍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에서는 올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우사거리 등 3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관내 이가팔리 마을 입구사거리에 설치 운영한 그늘막 쉼터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옴에 따라 올해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 2개소에 추가로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주민들이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것이 우려된다” 면서 “그늘막 쉼터가 비록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