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4분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앞장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7일 전했다.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비축돼 있어야 하고, 5일분에 미치지 못하면 관심단계, 3일분 미만일 경우는 주의단계로 관리되는데, 13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에는 공직자 50여 명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개인별 헌혈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 부족한 국가 혈액 보유량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동두천시는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