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욱진과 아이들’전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오는 18일부터 725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스페인의 어린이 아티스트 레오나르도 파스트라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이상욱 작가와 함께 가정의 달 기념 특별기획전 장욱진과 아이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최초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회공헌형 전시로 병원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 아티스트 레오나르도 파스트라나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절된 이 시기에 희망과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장욱진의 아이들

순수성인간애를 추구한 가장 한국적인 예술가 장욱진의 예술세계와 현세대의 아이들의 만남을 통해 장욱진 예술이 현시대에서 갖는 사회적 가치를 조명한다.

 

장욱진 그림 속 아이들은 순수함과 동심을 나타내는 주제로써 표정과 행동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이 무한히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장욱진 화백은 인간에 대한 애정을 아이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인류애를 구성하는 기본적 가치를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눈을 통해 미래로 연결하고 있다.

 

병원학교의 아이들

병원학교3개월 이상 장기적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병원 내 설치된 파견학급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병원학교의 아이들은 힘든 치료를 견디며 건강을 회복한 자신을 꿈꾸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아픔을 딛고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이 본인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의 기쁨을 환우 가족, 의료진 등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미래로의 연결 ‘connection of next world’

이번 특별기획전 관람이 어려운 병원학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작품도 소개된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이상욱 작가의 ‘connection of next world’ 작품을 활용해 전시장의 모습을 병원학교 아이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미술관과 아이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미술관을 찾아온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렉션 작품 버블팝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보내는 그림엽서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권을 위한 어린이를 높이자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점철된 우리 사회의 정서적 치유와 함께 사회적으로 아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