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이)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센터 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행복한 감동 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저출산 인식 개선과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어린이집 보육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13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의 후속행사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각 가정과 어린이집에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자 ‘행복’을 주제로 한 부문별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가족 부분 99점, 어린이집 19건, 센터 5건 등 총 123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센터 자체 시상을 확대해 접수된 작품 중 가족부문 대상에 고인옥씨, 어린이집부문 대상에 장흥어린이집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기에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일상 속 모습을 담아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양육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주관 ‘제13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에 출품한 작품 가운데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상으로 가족부문 우수상에 김영은씨, 인기상에 이현수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