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김성은 작가와의 만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저자이자 2017년부터 2021년 2월까지 동두천에서 책방‘코너스툴’을 운영했던 김성은 작가를 초대하여 책방에서 진행한 모임 운영과 독립출판물에 관해 다양한 사례와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었다.
수강생 중 한 명은 “도서관에서 독립출판물을 몇 권 읽어만 봤는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되니 재미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책방 운영기를 세세하게 알려줘서 많은 참고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 작가는 “책방을 운영하는 동안 동두천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글을 많이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