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3분기 당정협의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석맞이 민생안정과 주요 현안사업 대책 마련을 위해 ‘2021년 제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당정 간 정책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추진 현황, 일자리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민생안정 대책에 설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시는 2022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정부 예산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사업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건설공사,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 양주-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양주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 등을 설명하고 당해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극복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와의 정책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정 현안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등에 있어 당정이 함께 나아간다면 시민에게 희망이 빛이 되는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주요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