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비대면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성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1일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 비대면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천시 청소년심폐소생술 대회는 청소년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문화를 확산하고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초··고등부 3개 분야에 1팀당 3명을 기준으로 모집하였으며, 14개팀 42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 청소년에게는 청소년문화예술 활동 및 축제를 기획하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의 주도로 사전 컨설팅을 통해 대회 규정 안내와 심폐소생술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포천청소년 문화의집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준비된 심폐소생술 연습장비(애니)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타임테이블을 설정하여 매회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면서 진행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각 심정지 상황극을 연출하고 환자의 의식확인, 119상황통보,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선보였다.

 

심사를 맡은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을 보면서 대견하고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안전 등 공익을 위한 인식개선과 실천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배우고 그것을 축제로 이끌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지난 15일 영북초 청바지, 포천중 저승탈출 남바완, 송우고 골든타임팀은 포천시장상을, 포천초 열방소년단, 포천중 블랙타임, 포천고 S.O.L팀은 포천소방서장상을, 포천여중 심쿵달쿵, 포천고 문이열리네요그대가들어오조팀은 포천시의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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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