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접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손실보상지급 신청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정부 방역 강화 조치로 지난 202177일부터 930일 기간 동안 시행된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포함)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영업시간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등 종합소매점(300이상), PC, ·미용업 등 12개 업종 약 3,000개소이다.

 

손실보상금 산정방식은 일평균 손실액 × 방역조치 이행기간() × 보정률(80%)이며 소상공인 사업체별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한 후 신청하면 신청일 2일 이내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소상공인손실보상.kr)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13일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을 반드시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산정된 손실보상액에 부동의하거나 보상금을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추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온라인은 오는 27일부터 오프라인은 오는 1110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통지 2일 이내에 재산정된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손실보상 지원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실보상 지급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손실보상 전용 콜센터(1533-3300)나 양주시 기업경제과(031-8082-60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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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