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10일 열린 순회 정책 간담회 ‘박윤국, 청년 농부를 만나다’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100분 넘게 쉬지 않고 현장 애로와 정책 과제를 듣는 논스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채소, 수도작, 축산, 과수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스마트팜 진입 장벽 ▲농업용수 부족 ▲농지 확보 문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합법화 ▲축산 분뇨 처리 비용 ▲저온저장·소포장 시설 확충 ▲장기 교육체계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의견을 쏟아냈다.
박 전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발언을 하나하나 듣고 즉석에서 답변하며, “농업은 더 이상 뒤로 밀릴 산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지탱할 전략산업”이라며 “국가가 못하는 일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더 가깝고 더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는데, 제도와 행정이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스마트팜, 농지, 용수, 숙소, 축산 민원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고, 필요한 일은 시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국 전 시장은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오는 11~12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청년 농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