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9월 4일부터 월 30만 원‧인센티브 10%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94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가 포함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일부터 의정부사랑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민들은 월 30만 원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국시비 매칭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 8억 원과 시 자체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 81900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시 자체 사업비는 상임위원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의 필요성과 시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효과가 다시 논의되면서 최종 예산에 반영됐다.

 

이 과정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월 구매 한도를 당초 계획된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하고, 인센티브율은 10%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전월 대비 수혜 인원은 약 1.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경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13억 원 확대된다. 여기에 시가 이번 추경과 별도로 국도비 518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의정부사랑카드 연간 발행 규모는 총 508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발행 확대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지역화폐 이용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민 1인당 지역화폐 지원 규모가 경기도 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소비되는 구조인 만큼, 시민에게 제공된 인센티브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김원기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해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94일부터 시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차질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사랑카드가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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