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관내 통일 교육기관과 체험처를 활용한 통일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의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중1 대상 자유학년제 연계 숙박형(1박2일) 프로그램은 3.14.~15(1박 2일) 전곡중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통일평생교육원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협력하여 연천의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평화통일에 대비하는 미래통일시민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곡중 자유학년제 통일체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톡톡톡 통일세대’강연을 시작으로‘통일로 가는길’,‘도전! 통일골든벨’, 학생주도의 남북한 비교 토론 등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통일은 남과 북이 양보하고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과정임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접경지역에 위치한 연천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마을과 함께 학생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연계 평화통일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2일(금), 13일(토)에 명작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는 오랜 세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유명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흥미로운 이야기, 안무, 노래가 함께하는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빔프로젝터를 사용한 판타지 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2일(금)에 오전 10시 40분, 13시 10분, 4월 13일(토)에는 오전 11시, 14시, 16시에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입장권은 전석 10,000원이고 보호자 및 단체 6인 이상이면 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yjfmc.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97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기해년(己亥年) 새 해를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한 해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통해 2019년 기획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25(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수준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와 발레 스타들의 왈츠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의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산드로 쿠투렐로(Sandro Cuturello)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수준의 연주자들과 국제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 창단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음악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오페라의 아버지,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가 오는 12.21(금)-22(토)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 <리골레토>(Rigoletto)는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인 작품이자 <라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베네치아의 피니체 극장에서 185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다루고 있다. 또한 베르디가 작곡한 26편의 오페라 중 최초의 성공작이자 흥행작으로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아리아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15일에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빛나는 소찬휘와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 코요태의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찬휘는 ‘천상의 목소리’,‘가요계 쎈 언니’ 등 데뷔 20년이 넘는 중견 가수지만 아직도 천상의 목소리에 대적할 만한 여자 가수가 없을 정도로 소찬휘의 매력은 크다. 코요태 또한 국내유일 20년차 혼성그룹으로 ‘순정’,‘실연’,‘비몽’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 김종민은 예능프로 ‘1박 2일’을 통해 전 국민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멤버 신지도 ‘진짜사나이 300’ 프로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아트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다가올 2019년에도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마련하고자 빅 콘서트를 기획했다”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두 번 공연하며, 티켓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으로 하면 된
2014 초연이래 한국 창작발레를 대표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발레 <스크루지>가 오는 12.8(토)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된 찰스 디킨스의 1843년 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그동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되고 있지만 창작발레로는 비교적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한 작품이다. 창작 동화발레 <스크루지>는 대중과 공감하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매년 작품의 완성도와 미적 감각을 한 단계 높이는 작업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발레공연 중에 이렇다 할 창작발레 레퍼토리가 없는 우리 무용계 현실에서 볼 때 우수레퍼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러한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발레적인 색채의 춤 언어로 표현되는 고전소설을 그동안 클래식 발레 위주의 흐름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색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로, 최고의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안무가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스크루지 작품은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 보편적인 춤 언어와 스토리에 맞는 상황묘사에 중점을 둬 한국창작발레의
[포천=황규진 기자]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부부이야기, 리얼리티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세 번째 앵콜 공연으로 11월 16일 19시30분에 포천반월아트홀에 찾아온다. 평범한 일상에 숨어있는 소중한 존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랑해요 당신’은 연기 베테랑 배우 이순재, 정영숙, 장용, 오미연 배우의 리얼한 부부 연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살아가던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해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연극으로 지난해 첫 공연을 시작해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는다. 남편 한상우 역에는 이순재, 장용, 아내 주윤애 역에는 정영숙, 오미연이 출연하는 이 연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어른들만의 연극이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봤으면 하는 일상생활 속 감동의 연극이다. 연극을 보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영중초등학교(교장 김금자)는 2018년도 제12회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 및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 대회인 제10회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전국 1위, 3위, 4위를 수상한데 이어 2017년 11회 대회에서도 전국 2위, 3위, 4위를 수상하였으며, 2018년 12회 대회에서도 전국 1위와 2위, 4위를 수상하여 3년 연속 작은 학교의 수리과학 창의교육이 전국을 제패하였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국수리과학창의대회는 수학, 과학, 예술 등이 융합된 STEAM을 주제로 팀원이 서로 협력하여 기획·설계·표현 해내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다.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국내외 유치원생 및 초, 중, 고등학생 약 1,000여 명의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대상별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료를 활용하여 팀별(2인 1팀) 구조물 제작 및 미션수행을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융합과학문화재단은 “본 대회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육성,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융합창의교육 인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