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개통

  • 등록 2025.02.25 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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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1일부터 토리 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애물 없는 데크 산책로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불편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책로 경사를 8% 이하로 조정해 장애물(, 계단)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설계됐다. 이번 사업에는 약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장애 나눔길2023년 개통된 하늘물 근린공원의 무장애 힐링나눔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산책로로, 두 공원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공원의 자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개통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공공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뱍지환 기자 dlwlvnem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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