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오폭 피해 주민 의료지원 경기도 차원 긴급 대책 마련 촉구

  • 등록 2025.03.12 1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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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310일 피해 현장인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긴급 의료지원 현장 회의를 열고,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천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원장, 포천시 보건소 박은숙 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주민뿐만 아니라 어지러움, 메스꺼움,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경기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적 충격으로 불안을 겪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트라우마 상담 등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피해 주민 치료를 위해 보유한 약품을 모두 사용하고, 의료진들이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헌신하고 있다약품이 소진되어 긴급 지원을 요청했는데, 신속히 약품을 제공하고 또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주신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속적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지원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특별 보조금을 편성해 약품 비용과 의료진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이 보다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총력을 다해 의료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규진 기자 gu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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