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2019년도 도시텃밭 분양사업’의 신청·접수가 2월 22일 마감되었다.

이번 분양사업에는 약4평(200구좌)과 약8평(200구좌)의 총 400구좌의 텃밭을 준비했으며, 준비된 400구좌 모두 신청·접수가 완료되었다. 신청 후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들이 원하는 구좌를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어 신청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도시텃밭 분양사업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토지사용료를 입금하여야 하며, 기일 내 입금을 하지 않거나 중도 포기할 경우 분양사업 신청은 취소된다. 신청 취소된 텃밭에 대하여는 3월 8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받을 계획이다.

분양받은 텃밭의 이용기간은 토양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3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이며, 해당기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도시텃밭 관리요령 교육이 4월초 예정되어 있으며, 도시농업기술과 농업상담실손태식박사(031-828-4048)을 통해 농사기술 등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농업기술과(031-828-40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