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촘촘한 안전그물망으로 위험요인 추방

가평 위험바이러스 잡는 안전대진단 전개


(미디어온) 안전요인을 추방해 안정된 삶터와 안전한 지역을 이루고자 지방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대형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향상하기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을 포함한 안전관리 전 분야 시설물을 점검하는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건축물, 시설물, 공작물 등은 물론 법?제도?관행과 같은 소프트 웨어와 안전관리가 취약한 번지점프, 캠핑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모니터링과 꼼꼼한 현장 확인으로 무재해지역 달성을 위한 단단한 뼈대를 갖추게 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월중에는 축대·옹벽·절개지 등 위험시설과 터파기 공사중인 건설공사장, 되 메우기가 안 된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위해요인 수시확인활동이 전개된다.

인명과 재산피해 없는 안전한 가평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되는 안전대진단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시설에 대한 책임 관리와 함께 생활주변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예방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안전진단에는 민간전문가,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위험시설, 안전사각지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진단에는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율방재의식 함양을 위해 위험요소들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 앱을 통해 신고하면 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재난취약 및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무재해지역을 이룬다는 방침아래 한 계절 앞선 사전대비태세를 갖춰나가기로 하고 공사장, 위험시설 등에 대한 관리카드화, 시기별 점검은 물론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안전을 융합시켜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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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