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5일(토)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초등 고학년 분야 선정 도서인 『어린 임금의 눈물』의 저자 이규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어린 임금의 눈물로 만나는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됐다. 이규희 작가는 “조선에서 가장 슬픈 이름인 단종은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를 짊어져야 했던 인물”이라며 강연을 다니며 만나온 어린이들도 깊이 공감하는 역사 속 비운의 임금 단종의 삶을 다뤘다. 이어 집필 과정에서의 현장 답사 이야기와 작품의 탄생 배경을 전했으며,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픽션 요소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적 메시지와 창작 의도를 다각도로 소개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작가 사인회가 이어져 저자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한 권의 책으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지역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제11회 연천군수배 전국 농아인 야구 대회’가 지난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대회 홍보대사인 후지모토 사오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팀, 2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농아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과 저력을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미영 연천군수어통역센터장, 크리스 최(Chris C. Choi) 미 육군 캠프 케이시(Camp Casey) 기지사령관(대령), 권홍수 경기도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 육군 팀 케이시(Team Casey)와 연천 사회인 야구팀의 친선경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양 팀은 야구를 통해 한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수준 높은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덕현 군수는 “전국의 농아인 선수들이 연천에 모여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서로의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관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인력의 합법적 고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농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집중되는 농촌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운데 근로자에게 적절한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농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안내를 받은 뒤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123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11명을 배치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 신청서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다. 신청 자격 및 세부 사항은 연천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839-2365)으로 문의하면 안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및 가족관계 증진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9가구 98명을 대상으로 ‘제4회 3·4세대가 행복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세대를 잇는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 인생 세 컷 ▲샌드아트 체험 및 공연 ▲명랑운동회 등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가족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3세대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세대 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청소년상
[연천=권 순 기자] 엄마표돌봄교실 사회적협동조합과 유앤아이 사회적협동조합이 ‘2026년 제2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6년 8월 31년부터 2029년 8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두 기관은 지정 기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 기반과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향후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사회적 목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자리 창출 사업, 전략사업별 지역 생태계 활성화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엄마표돌봄교실 사회적협동조합은 연천군의 교육·문화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 기반의 마을서점 및 통합 에듀케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유앤아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임가공, 소독·방역, 판촉물 제작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두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통합을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 수요 충족, 착한 소비문화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식
[연천=권 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캠페인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특히 2026년에는 기업과 지자체가 전개한 우수 캠페인을 선정하는 ‘캠페인 부문’이 신설됐으며, 연천 구석기 축제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거쳐 대한민국 상위 1% 캠페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총 77만 2,399명(795만 4,023건)의 대규모 소비자 참여 속에서 이뤄졌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상위 1% 소비자가 선택한 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천 구석기 축제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39.21%, 30대 38.28%로 젊은 층의 호응이 두드러졌으며, 성별로는 여성 54.29%, 남성 45.71%의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35.96%, 서울 24.83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9월 1일부터 ‘2027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대상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개인별 건강 목표 설정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사전 접수자의 건강 상태, 만성질환 여부, 건강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를 지급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앱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미션과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IoT 기반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보시도록 지속해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8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연천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할 ‘연천군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대학·연구기관, 복지 분야 전문가 등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시군구가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계획에 담긴 과제들은 향후 연도별 시행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으로 이어져 실제 인구감소 대응 사업으로 추진된다. 연천군 제2차 기본계획은 ‘모두가 함께, 오늘을 누리고 내일을 꿈꾸는 정주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추진 전략은 ▲모든 세대의 삶을 포용하는 기본사회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정주환경 개선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 및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체류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로컬콘텐츠 강화 등 4대 전략, 35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차 계획은 단순한 신규 사업 발굴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인구정책 관점에